thebell

전체기사

성우종합건설, 통영오스타 295억 ABL 발행 재무자문 삼일회계법인...만기 6개월, 금리 9.5%

박영의 기자공개 2010-01-18 11:51:28

이 기사는 2010년 01월 18일 11시5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성우종합건설이 경남 통영오스타 사업장 채권을 담보로 자산유동화대출(ABL)을 발행해 295억원을 조달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성우종합건설이 지난 14일 동호파트너스의 통영 사업장 미수채권과 장래매출채권 등 600억원을 담보로 295억원 규모의 ABL을 발행했다. 인출은 15일 이뤄졌다.

ABL 발행 재무자문은 삼일회계법인이 맡았다.

대주단에는 기은캐피탈을 비롯해 4~5곳의 금융회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ABL의 만기는 6개월이며 금리는 9.5%로 파악됐다.

조달한 자금은 공사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상환 자금은 분양 수익금으로 마련하게 된다.

성우종합건설 관계자는 "통영 사업장 미수채권과 장래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ABL을 발행했다"며 "발행 예정액 보다 200억~300억원 수요가 초과하는 등 대주단 모집에는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경남 통영시 광도면 일대에서 성우종합건설이 시공, 동호파트너스가 시행하는 통영오스타 사업은 1, 2단지 전체 929가구 규모다. 1단지가 오는 2월, 2단지가 오는 5월 준공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계약률은 98.7% 선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4층,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김용관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황철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