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지넷, 벤처캐피탈 설립 추진 5월중 메지링크인베스트먼트 출범…대표는 조병식 전 한국벤처투자 투자본부장
이 기사는 2010년 04월 27일 10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매지넷이 벤처캐피탈 ‘매지링크인베스트먼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늦어도 5월중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캐피탈 설립 등록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매지링크인베스트먼트는 26일부터 중기청으로부터 신용조사 등 실사를 받고 있다. 실사에 10~15일이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5월중 설립 인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는 한국벤처투자(KVIC)의 조병식 전 투자본부장이 맡는다. 조 대표는 “벤처캐피탈 업계와 사모펀드(PEF) 등에서 능력 있는 인사들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지링크인베스트먼트의 자본금은 50억원이다. 최대주주는 50%의 지분을 보유한 매지넷이다. 조 대표는 “주주를 모집하고 있는 상황이며 정확한 지분율은 아직 확정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매지넷은 다국적 기업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내 호텔에 유료 TV와 인터넷을 제공하고 호텔 인터넷 네트워크를 구축· 관리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은 16개국 64개 도시의 400여개 호텔이다. 2008년에는 호텔전산화 사업부문을 2000억원에 일본 이동통신사인 NTT 도코모에 매각했다.
벤처캐피탈 업계에서는 이 자금 중 상당액이 ‘매지링크인베스트먼트’ 운영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5일 설립된 제이앤티인베스트먼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의 대주주가 개인인 점과 비교할 때, 자금동원력에서도 한수 위라는 평가다.
조병식 대표는 “자본금은 벤처캐피탈 설립 최소 기준인 50억원으로 시작하지만 추가적인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녹색성장 기업 등 테마기업과 기업 M&A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며 “초기 기업인만큼 테마주 투자가 펀딩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알테오젠 자회사, '개발·유통' 일원화…2인 대표 체제
- [상호관세 후폭풍]포스코·현대제철, 美 중복관세 피했지만…가격전쟁 '본격화'
- [상호관세 후폭풍]핵심산업 리스크 '현실화'...제외품목도 '폭풍전야'
- [상호관세 후폭풍]멕시코 제외, 한숨돌린 자동차 부품사…투자 '예정대로'
- [상호관세 후폭풍]미국산 원유·LNG 수입 확대 '협상 카드'로 주목
- [상호관세 후폭풍]조선업, 미국 제조공백에 '전략적 가치' 부상
- [상호관세 후폭풍]생산량 34% 미국 수출, 타깃 1순위 자동차
- [상호관세 후폭풍]캐즘 장기화 부담이지만…K배터리 현지생산 '가시화'
- [2025 서울모빌리티쇼]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 관세에도 가격인상 계획없어"
- [2025 서울모빌리티쇼]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 "북미 매출목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