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0년 07월 09일 11시4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아시아신탁이 부산상호저축은행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4.71%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부산상호저축은행과 부동산 신탁업무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시아신탁은 지난 30일 부산상호저축은행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34만8027주를 90억원에 인수했다.
전체 증자 규모는 1500억원으로 1000억원(우선주 170여만주)은 KTB자산운용 사모펀드(PEF)가, 나머지는 기존 주주인 서울신용정보평가(34억원)와 신규 법인 투자자 등이 인수했다.
아시아신탁이 자기자본(160억원)의 절반이 넘는 금액을 출자한 것은 저축은행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서다. 아시아신탁은 이미 부산상호저축은행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진행할 때 신탁 업무를 맡는 등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수익에 대한 기대도 저버리지 않았다. 부산상호저축은행은 연평균 배당률이 8.8% 수준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난 3월말 현재 부산상호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이 전체 자산의 43.5%에 달한다는 점에 대해 업계에선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번 증자 역시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을 높이는 등 재무 건정성 제고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증자와 함께 PF 부실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KEMCO)에 넘기면서 금융감독원에 경영개선 협약서와 이행각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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