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03월 14일 07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전업 카드사 중에서 롯데카드와 현대카드만 작년 연체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업카드사의 연체율(총채권 기준)은 1.68%로 2009년(2.23%) 대비 0.55%포인트 하락했다. 카드업 겸영은행의 연체율(카드채권 기준)은 1.42%로 0.08%포인트 떨어졌다.
업체 별로는 삼성카드의 연체율(대환대출 포함)이 2.5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신한카드(2.01%), 롯데카드(1.43%), 하나SK카드(1.02%) 현대카드(0.46%), 비씨카드( 0.11%) 순이다.
연체율 추이는 대부분 카드사의 연체율이 하락세인 반면, 롯데카드와 현대카드만 상승했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는 2007년 이후 연체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하나SK카드 역시 2009년 말 1.78%에서 작년 말 1.02%로 낮아졌다.
하지만 롯데카드는 2009년 말 1.25%에서 지난해 말 1.43%로 상승했다. 현대카드 역시 2009년(0.35%) 대비 0.11%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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