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전선, 1분기 매출 1147억…전년比 22% ↑ 수출·자동차사업 호조…영업이익은 27억
이상균 기자공개 2011-05-13 14:26:01
이 기사는 2011년 05월 13일 14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원전선이 올해 1분기 매출 114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2% 늘어난 금액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7% 늘어난 27억원으로 집계됐다.
주 공급처인 건설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대원전선의 실적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수출과 자동차 전선사업의 호조 덕분이다. 1분기 수출은 전년대비 28% 늘어난 176억원을 기록했다. 더욱이 4월 한달 동안에만 수출실적이 140억원(잠정치)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치인 1억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자동차 전선 사업의 경우 같은 기간 39% 늘어난 346억원을 기록했다. 자동차 시장의 호황이 이어지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도 더욱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대원전선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높은 수출이 늘어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영업이익률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매출 목표인 4900억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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