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05월 17일 14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텍이 지난 1월 인수한 캐리어에어컨이 5년만에 흑자로 돌아서 실적 호전이 기대되고 있다.
17일 오텍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5억원, 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16.9%,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1.9% 급감한 수치다. 오텍 관계자는 “선거철이었던 지난해 공공부문 발주가 집중된데 반면 올해는 평년 수준으로 돌아가면서 실적이 다소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분기부터 오텍의 실적은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인수한 계열사 캐리어에어컨의 실적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캐리어에어컨은 지난해 전년 대비 20% 증가한 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비수기임에도 경영 안정과 매출액의 증가로 영업이익도 3억원을 기록했다. 캐리어에어컨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은 5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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