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07월 01일 00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기업평가가 30일 동원F&B에 A1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신규 부여했다. 주력 사업부문의 매출 증가로 인한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이 높이 평가됐다.
동원F&B는 최근 5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5.4%로 양호한 성장추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건강식품, 조미김, 선물세트 부문의 매출이 늘어나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국내 최대 참치캔업체로 수익구조도 안정적이다.
한기평은 "수익성이 양호한 사업부문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판가 인상을 통해 원재료가 상승에 대처하고 있는 등 자체 수익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근거해 한기평은 향후에도 양호한 영업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외형이 증가하면서 순차입금도 감소했다. 영업현금창규모는 늘어나고 재고자산이 소진됐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순차입금은 706억원 규모다.
한기평은 "올해 이후 추가적인 투자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라 예상되고 자체 수익기반강화로 현금창출능력이 개선됨에 따라 우수한 재무구조를 견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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