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엠씨, 中법인 중국증시 상장 추진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원가절감, 품질개선 통해 연매출 1000억·영업익 흑자 달성"
이 기사는 2011년 07월 01일 10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피에스엠씨(구 풍산마이크로텍)가 중국합자법인의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피에스엠씨는 지난 2007년 설립한 중국현지합자법인(PSJ)의 중국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피에스엠씨 관계자는 "최근 해외 법인이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생산능력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가 투자를 계획 중"이라며 "중국 현지 법인의 중국증시 상장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에스엠씨는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리드프레임을 제조·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피에스엠씨의 해외 법인인 PSMC필리핀주식회사(PSMP)와 PSJ는 각각 350억원과 4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피에스엠씨에 따르면 이미 동종업계에서는 중화권 업체의 도약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일본 업체들은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생산기지의 통합·철수를 진행 중이다. 국내 기업으로는 피에스엠씨와 LG이노텍 등이 중국 현지에 법인을 두고 있다.
피에스엠씨 관계자는 "2011년 정동수 대표이사 체제 아래 경영구조 혁신을 꾀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생산, 원가절감, 품질관리개선, 국내외 거래선 확대 등을 통해 올해 매출 1000억원 및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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