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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 대구 남산동 본PF 구성완료 대주보 보증으로 3년 만기 700억원 조달...오는 8월말 분양·착공 돌입

윤아영 기자공개 2011-07-29 11:18:28

이 기사는 2011년 07월 29일 11:1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극동건설이 대한주택보증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으로 대구 남산동 개발사업의 본PF를 구성했다. 만기가 3년 이상이라 준공까지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극동건설은 29일 대구 남산동 사업의 시행사인 성재건설이 대주보의 PF 보증으로 700억원을 대출받았다고 밝혔다. 채권자는 부산은행이고, 만기는 2014년 5월21일까지다.

대구 남산동 사업의 본PF가 구성되면서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은 지급보증 부담을 덜었다.

지난 22일 대구 남산동 사업을 위해 발행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600억원의 만기가 다가왔다. 하지만 금융권과의 협의를 마치지 못해 임시방편으로 웅진홀딩스의 채무보증으로 한 달 만기의 PF 대출을 받았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대한주택보증이 PF 대출 보증 심사를 깐깐하게 진행하다보니 예상보다 시간이 걸렸다"며 "덕분에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지급보증 부담을 없앨 수 있어 홀가분하게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구 남산동 사업은 아파트 946세대를 건설하는 개발사업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사업 진행이 연기되다 최근 소형 평형 위주로 설계를 변경했다. 오는 8월 말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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