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int]케이피에스 '배터리 재활용' 자회사 세기리텍 IPO 시동대표주관사 KB증권…내년 상반기 상장예비심사 청구, 하반기 상장 목표
서하나 기자공개 2024-02-23 10:38:03
이 기사는 2024년 02월 23일 10: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케이피에스가 배터리재활용 전문기업인 자회사 세기리텍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중 코스닥시장 입성을 목표로, 이날 KB증권과 대표상장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공동주관은 키움증권이 맡는다.케이피에스에 따르면 세기리텍은 KB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 이 증권사는 앞서 디에스단석, LS머트리얼즈, 두산로보틱스, 성일하이텍, LG에너지솔루션 등 IPO 대어들을 잇따라 흥행시켰다.
KB증권은 세기리텍에 대해 "수익성을 확보한 연구개발(R&D) 기반의 종합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본업인 재생연 사업의 오랜 노하우와 안정적인 폐배터리 수급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원계(NCM) 전기차배터리 분야뿐 아니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기술협력 중인 LFP(리튬인산철) 시장 선점까지 가능한 유일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https://image.thebell.co.kr/news/photo/2024/02/23/20240223100920056_n.jpg)
올해 세기리텍의 재생연분야 목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00억원과 140억원 이상. 나아가 유휴 공장 내 NCM(리튬코발트망간),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전처리 시설을 완공하고 나면 신사업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더해질 계획이다.
김민홍 세기리텍 대표는 "성공적인 IPO를 위해서 대표주관사인 KB증권, 공동주관사 키움증권과 함께 다각도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며 “본업에선 생산 수율을 더욱 높여 성장세를 이어가고, 새롭게 열릴 전기차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선 한발 빠른 시장점유율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종합 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도약하는 첫해인 만큼 사명 변경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https://image.thebell.co.kr/news/photo/2024/02/23/20240223101003076_n.jpg)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한미 오너가 분쟁]임주현 "임종윤과 다른 길, 해외투자 유치는 곧 매각"
- [i-point]미래산업,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L-벨트 이전
- [한미 오너가 분쟁]소액주주 만난 임주현, 핵심은 'R&D' "한미정신 지킨다"
- '나형균호' 오하임앤컴퍼니, 사업 다각화 고삐
- [i-point]휴림로봇,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률 196.5% 기록
- [i-point]부스터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자사몰 매출 전략 강화
- '탄소제로 대비' 대우건설, 환경 에너지 정조준
- [시큐리티 컴퍼니 리포트] 시큐아이, 빅3급 실적에도 '보안 거리 먼' 임원들 우려
- [i-point]엑스페릭스-퓨리오사AI, UAE 방문 '협력 강화'
- 성장 돌파구 모색 KT스카이라이프, AI·아마스포츠 공략
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i-point]아이티센, 중기부 ‘팁스’ 운영사 선정
- [i-point]아이티센, 글로벌 RWA 생태계 확대
- [i-point]대동, AI 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 인텔리전스 랩 교육 진행
- [i-point]노을, 국제 학술지서 의료AI 진단 기술력 입증
- [i-point]아이티센그룹, 글로벌 SaaS 사업 본격화
- [thebell interview]장일순 더블유씨피 상무 "투자 확대구간, 조단위 매출 기대"
- [i-point]아이티센 “RWA, 거시경제 위기 레버리지 수단”
- [IR Briefing]전인호 스켈리티 한국지사장 "기술 초기단계 기회요인"
- 대동-CJ프레시웨이, 스마트파밍 보급 협력 MOU 체결
- [i-point]DS단석 ‘UNGC’ 가입, 글로벌 수준 ESG경영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