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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투자기업]페이앤포스, '태그히어' 맞손…테이블오더 추가티엠알파운더스와 업무협약 체결…"가맹점주 매장관리 편의성 증대"

이영아 기자공개 2025-02-24 08:19:47

이 기사는 2025년 02월 13일 16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페이앤스토어가 티엠알파운더스와 손잡고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테이블오더 기능을 선보인다. 페이앤스토어는 가맹점주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인 매장 관리를 할 수 있는 포스(POS)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다.

13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페이앤스토어는 NFC 테이블오더 서비스 '태그히어'를 운영하는 티엠알파운더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사 POS 소프트웨어 '페이앤포스'에 NFC 기반 테이블오더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협약이다.

페이앤스토어는 지난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을 위한 맞춤형 POS 솔루션 '페이앤'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페이앤포스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와 주문, 예약과의 연동을 바탕으로 가맹점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페이앤포스는 레스토랑, 카페 등 테이블 회전율이 중요한 업종에서 효율적인 매장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주방 프린트 연동 기능을 통해 주문 정보가 실시간으로 주방으로 전달된다. 또 분할 결제, 상품별 결제 기능을 제공하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페이앤포스는 지난 1월 윈도우 버전의 포스 라인업을 추가하며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호평받았던 매장 관리 기능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윈도우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티엠알파운더스는 지난 2022년 설립됐다. NFC 기술 기반의 테이블오더 서비스 태그히어를 개발했다. 태그히어는 테이블에 부착된 NFC 태그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테이블오더 서비스에 비해 설치 비용이 저렴하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페이앤스토어는 NFC 기술을 활용한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페이앤포스를 사용하는 모든 가맹점주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테이블오더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페이앤스토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페이앤포스를 사용하는 가맹점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 개발과 프로모션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이앤스토어는 시리즈A 라운드까지 진행하며 누적 70억원이 넘는 투자금액을 유치했다. 메인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 등이 주요 재무적투자자(FI)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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