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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l Story]유안타증권 회사채 10배 수요…모든 만기 '언더금리'1200억 모집에 1.2조 몰려…증액 발행 유력

안윤해 기자공개 2025-04-04 08:03:27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2일 19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안타증권이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조 단위 수요를 확보했다. 이번 수요예측에서 모집액 1200억원의 10배 이상인 1조278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그 동안 증권채는 꾸준히 흥행을 거뒀던 만큼 유안타증권에 대한 분위기도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실제로 유안타증권은 언더금리에서 회사채가 완판되며 올해 증권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AA-, 안정적)은 이날 공모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만기구조(트랜치·Trache)는 2년물, 3년물로 구성했으며 각각 500억원, 700억원 등 총 1200억원을 모집했다. 발행은 오는 10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공모채 프라이싱은 KB증권이 단독으로 담당했다. 수요예측에서는 2·3년물 총 1조2780억원의 유효 수요가 확인됐다. 회사는 대규모 주문을 받으면서 당초 계획했던 증액 발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유안타증권은 당초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한도를 열어뒀다.

금리는 만족할만한 수준에서 형성됐다. 회사는 희망 금리밴드를 개별민평금리 대비 -30bp~+30bp(1bp=0.01%p)로 제시했다. 결과는 2·3년물 모두 언더 금리로 완판됐다. 2년물의 경우 개별민평 대비 마이너스(-) 18bp, 3년물 -28bp에서 모집액을 채웠다.

유안타증권은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앞선 증권사들에 비하면 주문 규모가 1조원대로 적은 편이지만, 모든 구간에서 언더 금리를 확보하면서 올해 증권채의 언더 금리 발행을 이어가게 됐다.

유안타증권은 매년 공모채 시장을 찾는 정기 이슈어는 아니다. 차환 이슈가 있는 경우 공모채에 손을 내밀었으며 지난 2021년부터 2023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공모채 시장을 찾고 있다.

유안타증권의 신용등급 및 전망은 'AA-, 안정적' 이다. 지난 6일 기준 한국자산평과 KIS자산평가, 나이스피앤아이, 에프앤자산평가 등 민간채권평가회사 4사의 평균 민평 금리는 2년물 3.297%, 3년물 3.479%이다.

증액 발행 전 기준으로 2년물의 경우 3.117%, 3년물 3.199%에서 발행이 가능하다. 증액 가능성 등을 고려해도 모두 3%대 이자로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유안타증권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모두 회사채 차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오는 4월 11일 1500억원 규모의 만기가 돌아온다. 차환 대상인 회사채 금리는 연 4.215%로 금리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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