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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343 담은 '대신밸류리츠', IPO 주관사 선정 착수 대신증권 대표주관 확정…인수단 KB·한국증권 놓고 고심

안윤해 기자공개 2025-04-04 08:01:09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2일 14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신밸류리츠(REITs)가 상장 막바지 단계에 나섰다. 대신자산신탁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사옥 '대신343'을 담은 상장리츠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에 대신증권을 내정했다. 공동주관 및 인수사에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고려하고 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신자산신탁은 대신밸류리츠의 IPO 업무를 총괄할 대표주관사에 대신증권을 확정했으며, 주관사단 및 인수단에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증권사는 대신밸류리츠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와 과거 리츠 상장 경험에 따라 후보군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두 증권사가 다수의 리츠를 상장시킨 이력은 주관사단 합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앞서 KB증권은 KB스타리츠와 삼성FN리츠의 주관사를 맡았고 한국증권도 FN리츠와 한화리츠 등의 공동주관사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최근 마무리 된 대신밸류리츠의 프리 IPO에 참여하며 조력자로 나섰다. KB증권과 한국증권은 이번 사모모집 유상증자로 진행된 프리 IPO에서 각각 140만주(70억원), 60만주(30억원) 등 100억원에 대한 잔액인수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대신밸류리츠는 이번 프리IPO를 통해 2024억원을 모집했다.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교보AIM자산운용의 블라인드펀드와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 GRE파트너스자산운용의 펀드 등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대신밸류리츠의 기초자산은 대신파이낸셜 그룹의 을지로 사옥인 대신343이다. 지난 2017년 6월에 준공된 대신343은 대신증권, 대신자산운용, 대신에프앤아이 등 대신그룹의 계열사들이 입점해있다.

현재 대신밸류리츠의 IPO 주관 업무는 계열사인 대신증권이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밸류리츠는 프리IPO를 마무리 한 만큼 향후 추가적으로 합류하는 주관사단과 협의를 통해 공모가액을 확정하고 이달 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기초자산 편입을 위한 모집 금액은 총 2989억원이다. 대신밸류리츠는 최근 프리IPO로 2968만주, 약 1484억원의 조달을 마쳤다. 이밖에 리츠가 발행한 전환사채(CB) 1080만주, 약 540억원은 향후 상반기 중 상장 시점에 맞춰 보통주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공모 IPO를 통해서는 총 발행주식수(5978만주)의 32%에 해당하는 보통주 1930만주를 모집한다. 주당 모집가액은 5000원으로 예상되며 약 965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청약 일정은 6월 중순쯤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신증권은 종합투자금융사업자(종투사) 진입을 목표로 자기자본 3조원을 확보하기 위해 대신343 사옥 매각에 나섰다. 당시 대신증권은 NH아문디자산운용과 사옥 매각 협상에 나섰으나 우선주 자금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매각이 결렬된 바 있다. 이후 리츠 상장으로 전략을 선회했다.

대신밸류리츠의 상장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오는 6월 말 증시 입성이 기대된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이번 대신밸류리츠 직후 '대신글로벌리츠'의 상장에도 나설 예정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일부 증권사가 대신자산신탁 측에 공동주관사 참여에 대한 의사를 전달했으나 아직 주관사 선정에 대한 최종 컨펌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밸류리츠는 4월 말 증권신고서 제출을 준비 중이며 신고서 제출 이후 6월 중 공모청약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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