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11월 10일 14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부건설이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일대 부동산 개발사업을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스(PF) 1500억원을 조달했다. 사업장 내 1단지는 지난해 말부터 2·3단지는 지난달부터 분양을 시작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 9일 1500억원의 대출을 실행받았다. 대출 구조는 PF론(Loan)과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으로 이루어져 있다. PF론은 우리은행(500억원)과 신한은행(375억원)에서 875억원을 조달했다. ABCP는 케이티캐피탈㈜(250억원)과 귤현스타씨티㈜(250억원), 티와이귤현제일차(유)(125억원)에서 총 625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자금은 모두 지난 2007년에 조달된 1800억원에 대한 차환용이다. PF론과 ABCP의 만기는 2년, ABCP의 경우 동양종합금융증권이 매입을 보장해 신용등급은 A3로 평가됐다.
금리는 5% 초반 수준으로 알려졌고 시행사는 '티와이귤현제일차유한회사'. 신용보강은 동부건설과 ㈜동부익스프레스가 연대보증을 약정해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귤현동 306-1번지 일대에 아파트 1425세대와 부대시설을 신축·분양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1단지인 715세대는 지난해 12월 분양이 실시됐고 나머지 2단지인 256세대와 3단지 454세대는 지난달부터 분양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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