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코넥스 기업 중 최대 자금유치 유상증자·CB, 총 46억…동양인베스트먼트·IBK캐피탈 참여
이윤재 기자공개 2014-01-20 15:36:57
이 기사는 2014년 01월 15일 19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넥스 상장사인 아이티센시스템즈가 벤처캐피탈로부터 대규모 자금유치에 성공했다.15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아이티센시스템즈는 동양인베스트먼트와 IBK캐피탈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벤처캐피탈 두 곳으로부터 조달한 자금은 총 46억 원이다.
아이티센시스템즈 관계자는 "조달한 자금은 사업확장을 위한 시설투자와 신기술 도입 등 운용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라며 "코넥스 상장 이후 첫 자본조달에 성공했고, 조달금액도 코넥스 상장기업 중 최대규모였다"고 말했다.
동양인베스트먼트는 '동양 농식품2호 투자조합'을 통해 총 30억 원을 투자했다. 보통주 9만 6000주를 12억 원에 인수했으며, CB 18억 원어치를 매입했다. IBK캐피탈은 'IBK금융그룹 코넥스투자조합'에서 16억 원을 조달했다. 보통주 5만 4400주를 6억 원에 인수했고, CB 10억 원어치도 확보했다.
아이티센시스템즈 관계자는 "3분기 수주액은 616억 원을 기록했고, 4분기에도 꾸준한 매출과 이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코스닥 상장사인 비티씨정보통신 지분 39.11%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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