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분할 이후 최대 실적 건설·부동산 경기 활성화 수혜..4분기 순손실로 연간 순이익 감소
이윤재 기자공개 2015-02-02 09:37:00
이 기사는 2015년 01월 30일 17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하우시스가 건설·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따른 리모델링 특수를 누리면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5.5%나 증가한 성적표를 내놨다.LG하우시스는 30일 지난해 연결누적기준 매출액 2조 8251억 원, 영업이익 146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5.5%, 27.9% 늘어난 수치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LG화학에서 분할된 이후 연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친환경 및 에너지절감 건축자재 매출 증대 등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주력사업인 건축자재사업에서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1분기 3995억 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매 분기마다 4613억 원, 4419억 원, 4219억 원 등 평균 4300억 원 수준의 매출을 올렸다. 친환경·에너지 절약 제품 매출이 증가했고, 옥산공장 신규 공장 라인가동으로 생산성이 향상된 덕분으로 풀이된다. 미국내 인조대리석 신제품 매출이 증가된 것도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고기능소재·부품 분야는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더딘 양상이다. 국내 자동차사 파업과 핸들사업 철수, 등이 맞물리면서 매출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터치스크린패널(TSP)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LG하우시스는 "자동차 원단 차별화 제품 개발과 고객 다변화를 모색할 것"이라며 "점접착 소재 신규영역인 의료용, 자동차 보호용, 반도체 공정용 제품도 조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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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개선됐지만 순이익은 635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2% 가량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순손실 147억 원을 냈던 것이 주요 원인이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판관비가 증가하면서 분기 순손실을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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