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12월 16일 15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최종 후보군을 추리고, 29일 전 회원사들이 모인 가운데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하지만 회추위는 이미 이순우 전 우리은행장을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28일 투표는 정식 절차를 밟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요식행위 일 뿐"이라며 "이미 이순우 전 행장을 차기 협회장으로 낙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행장이 내정된 배경으로는 이렇다 할 후보가 없기도 했지만 이우리은행장 당시 보여줬던 꼼꼼하고 탄탄한 경영 능력이 인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금융권에서 약진하고 있는 TK(대구·경북)출신 인사인 데다 서금회(서강대 금융인 모임)에 이어 급부상하고 있는 성균관대 출신이라는 점도 그의 발탁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1950년 생인 이 전 행장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은행장을 맡았으며 2013년부터 1년 간은 우리금융지주 회장도 역임했다.
올 초에는 연임이 유력했던 우리은행장을 포기하고 우리카드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장직은 지난 6일 최규연 전 협회장의 임기 만료로 공석이 됐지만 후임 인선이 지지부진해 정이영 부회장이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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