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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CIB 복합점포, 전국으로 확대 신한창조금융플라자 3곳 오픈…호남 포함 전국에 14개 네트워크 확보

한희연 기자공개 2016-08-09 10:34:26

이 기사는 2016년 08월 09일 10:3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은행이 기업금융(CIB) 복합점포인 '신한창조금융플라자'가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9일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은행·증권의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한창조금융플라자' 3곳을 추가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로 오픈한 세곳은 가락동금융센터, 평촌역금융센터, 광산금융센터다.

신한창조금융플라자는 지난해 4월 판교와 시화공단에 처음 선보였다. 은행과 증권사의 서비스를 결합한 원스톱 금융솔루션을 중소·중견기업에 제공한다는 취지였다. 2개 점포를 4개월 간 시범운영한 결과 성과가 어느 정도 있다고 판단, 서울 디지털산업단지와 창원, 천안 등 지방으로도 이를 확장하기 시작했다. 이번 세 곳의 추가 개점으로 신한창조금융플라자는 총 14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광산금융센터 창조금융플라자는 호남을 포함한 전국으로 은행·증권 협업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광산금융센터 창조금융플라자는 광주 하남산업단지에 입주해있는 천여 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차별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창조금융플라자는 대출, 예금, 외환과 같은 은행의 기업금융 상품에서부터 M&A, 인수금융관련 자문, 유상증자, IPO를 통한 자금조달 등 증권사 서비스가 결합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금융그룹 고유의 플랫폼이다.

(16.08.09)신한창조금융플라자 오픈_가락동금융센터_발송
9일 오전 8시 서울 송파구 소재 신한은행 가락동금융센터에서 진행된 신한 창조금융플라자 오픈식에서 주요 외빈 및 신한은행 관계자가 기념테이프를 자르고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한솔섬유 이신재 회장, 신한금융지주 김형진 부사장, 한성기업 박일경 대표이사, 신한은행 최병화 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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