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연금, 순자산 1억 미만 펀드도 있다 [변액보험 자투리펀드 진단] 변액펀드 67% 소규모펀드…2012년 설정 차이나퍼시픽펀드 순자산 4700만원
김현동 기자공개 2016-08-22 15:12:05
이 기사는 2016년 08월 18일 11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업은행 자회사인 IBK연금보험이 변액보험 자투리펀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2012년 설정된 일부 펀드는 순자산이 1억 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1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IBK연금보험의 지난 5일 현재 변액보험 펀드는 모두 9개로 이중 6개 펀드가 설정 후 3년이 지났는데도 순자산액이 50억 원 미만인 자투리 펀드다.
2010년 12월 설정된 글로벌주식형 펀드는 2013년 말 순자산액이 9억 4100만 원이었고 현재도 17억 3300만 원에 그치고 있다. 같은 해 12월2일 설정된 글로벌채권형 펀드와 MSCI 인덱스 주식형 펀드도 2013년 말 순자산 15억 원, 31억 원에서 현재 각각 16억 원, 39억 원으로 거의 변화가 없다.
이들 펀드는 (무)IBK변액연금보험·(무)IBK평생변액연금보험·(무)IBK평생변액연금보험Ⅱ·(무)IBK평생변액연금보험Ⅲ·(무)IBK평생변액연금보험Ⅳ·(무)IBK평생변액연금보험Ⅴ·(무)IBK평생변액연금보험1404·(무)IBK평생변액연금보험1501·(무)IBK평생변액연금보험1601 등에 편입된 펀드다.
2012년 1월 설정된 차이나퍼시픽주식 재간접형 펀드는 펀드 결성 후 3년이 지난 2015년 말 순자산이 2500만 원에 불과했고 현재도 4700만 원에 머물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한국대표그룹주식 재간접형 펀드도 2015년 말 순자산 4억 200만 원에서 현재 순자산 4억 5000만 원으로 게걸음을 하고 있다. 신규 자금 유입이 거의 없어 언제 자투리펀드를 벗어날 수 있을지 알기 어렵다.
이 펀드도 2010년 설정돼 자투리펀드로 전락한 것과 똑같은 변액연금상품에 편입돼 있다. 신규 가입자가 늘어나지 않는 한 단 시간 내에 펀드의 규모가 늘어나기 어려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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