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3위 굳히기 [신탁 경영분석] 수탁고 20조원으로 늘어…재산신탁 5위권 약진
김현동 기자공개 2016-09-09 10:01:02
이 기사는 2016년 09월 07일 17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교보증권이 신탁 부문에서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금전신탁 외에 재산신탁 영업에서도 약진하면서 5위권에 진입했다.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교보증권의 신탁 수탁고는 지난 6월 말 현재 20조 3271억 원으로 지난 3월 말 대비 4833억 원 늘어났다. 수탁고 순위도 3위를 유지했고 삼성증권과의 격차도 줄었다.
금전신탁 수탁고는 19조 원으로 삼성증권과의 규모 차이가 2조 원 대 중반으로 축소됐다. 삼성증권의 금전신탁 수탁고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수탁고를 늘렸다. 수탁재산 별로는 수시입출금 신탁이나 정기예금형 신탁이 주춤한 과정에서 채권형 신탁의 수탁고가 늘어났다. 채권형 신탁 수탁고는 지난 3월 말 10조 2830억 원에서 11조 1105억 원으로 증가했다.
금전신탁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쳐졌던 재산신탁의 약진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재산신탁 수탁고는 지난 3월 말 5427억 원으로 지난해 말에 비해 축소됐는데, 지난 6월 말 수탁고는 8977억 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증권 수탁이 1051억 원 늘어났고, 금전채권 수탁은 2498억 원 증가했다.
교보증권의 재산신탁 수탁고 순위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7위에 머물렀다. 지난 6월 말 현재 재산신탁 수탁고 순위는 5위로 올라섰다. 4위인 메리츠종금증권과의 격차도 미미해 재산신탁에서도 상위권 진입이 확실해 보인다.
교보증권의 신탁 수탁고는 2012년 초만 해도 1조 원 수준에 불과했다. 2013년 수탁고 규모가 10조 원대로 커졌고 2013년 말에는 금전신탁 수탁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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