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LG전자 파트너십, '볼트EV'로 또 한번 '결실' 내년 상반기 국내 판매 공식화…양사 협력관계 강화
이효범 기자공개 2016-10-26 16:47:24
이 기사는 2016년 10월 26일 16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너럴모터스(GM)와 LG전자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볼트(Bolt) EV 출시로 또 한 번 결실을 맺는다. 양사는 지난 2011년 '미래 전기자동차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차 개발에 매진해왔다. 내년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볼트 EV 개발 과정에서 LG전자와의 파트너십이 한층 더 강화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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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James Kim) 한국GM 사장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가전쇼 '2016 한국전자전(2016 KES)' 개막에 열린 'GM 모빌리티 포럼(Mobility Forum)'에서 쉐보레 볼트 EV 전기차를 내년 상반기 내에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파트너십과 컨버전스가 주도하는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 연설에서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을 쉐보레 볼트 EV의 2017년 상반기 한국 시장 출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볼트 EV는 쉐보레 브랜드가 추구하는 독창적인 혁신의 가치를 담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GM은 작년 10월 볼트 EV 개발의 전략적 파트너로 LG전자를 선정했다. LG전자의 전기 모터 설계, 배터리 제어 기술 등을 전기차 개발에 접목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LG전자는 볼트 EV에 구동모터, 전기 인버터, 차내충전기, 배터리팩, 급속충전통신모듈, 인포테인먼트시스템 등 핵심부품 11종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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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종 LG전자 VC사업본부장 사장도 포럼에 참석해 '전기차 부품 파트너로서의 LG전자 비전'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섰다. 이날 연설에서 GM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GM과 LG전자의 엔지니어들이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긴밀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LG전자의 기술을 G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최상의 제품으로 시장에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08년부터 LG전자는 전기자동차 시장에 대비해 꾸준히 준비를 해왔다"며 "GM과 LG전자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가능했던 것은 각 사 회장들의 리더십이 결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GM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Mobility Forum)에서는 김 사장을 비롯해 로웰 패독(Lowell Paddock) GM 해외사업부문 제품기획 및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과 마틴 머레이(Martin Murray) GM 전기차 개발 담당임원이 주제 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자동차 업계의 변화를 조망하고 쉐보레 전기차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한국GM은 동급 최고 수준의 효율을 자랑하는 말리부 하이브리드(Malibu Hybrid)와 최대 전기 주행거리로 동급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볼트(Volt) 플러그인에 이어 차세대 전기차 볼트(Bolt) EV를 통해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전기차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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