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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운용, 보험 특별계정만 증가 [운용사 일임업무 분석] 연기금·보험 고유계정은 감소…채권 운용비중 강화

김현동 기자공개 2017-04-03 10:44:14

이 기사는 2017년 03월 29일 16:3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투자일임 계약고에서 보험사 특별계정 자금만 증가했다. 보험사 고유계정과 연·기금 등에서는 자금이 순유출됐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투자일임 계약고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15조 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47억 원 늘어났다. 일임고객 숫자는 1년 전과 동일한 27명에 그쳤고, 일임계약 건수는 110건이 증가했다(아래 '신한BNPP운용 투자일임계약 추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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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금융투자협회

보험사 변액보험 자금이 지난해 연간으로 계속 유입됐다. 보험사 특별계정 일임재산은 지난해 말 현재 6조 52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조 6100억 원 증가했다. 보험사 특별계정 일임재산은 전체 계약고의 43%를 차지했다.

지난해 3분기에 일부 자금을 맡겼던 연·기금은 연간으로는 순유출됐다. 지난해 말 현재 연·기금 일임재산은 3조 5391억 원으로 약 1100억 원 빠졌다. 보험 고유계정 일임재산은 전년에 비해 약 7200억 원 감소한 2조 7293억 원에 그쳤다. 2015년 말 3조 4485억 원에서 지속적으로 자금이 감소하고 있다(아래 '신한BNPP운용 투자일임재산 추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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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금융투자협회

일임재산 운용방식에서는 채권 중심의 운용 방식이 강화됐다. 채무증권 운용규모는 15조 3198억 원으로 전체의 78%를 차지했다. 2015년 말 채무증권 운용 비중은 72%였다. 2015년 말 12%였던 지분증권 운용 비중은 지난해 말에는 5%로 축소됐다. 수익증권과 유동성자산 운용 비중은 각각 11%, 4%로 동일했다(아래 '신한BNPP운용 일임재산 운용 추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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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금융투자협회

집합투자기구 순자산 흐름을 보면, 증권펀드에서 약 2조 5000억 원의 자금이 빠졌다. 반면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로 약 4조 4400억 원이 유입됐다. 증권펀드 순자산 규모는 6조 원이 무너졌고 전문투자형 사모펀드의 순자산은 6조 원을 넘어섰다(아래 '신한BNPP운용 펀드 순자산 추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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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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