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주식형, 현대모비스 축소·삼성전자 확대 [펀드 포트폴리오 맵] 한국투자한국의힘·이스트스프링 등 현대모비스 처분
김현동 기자공개 2017-04-17 08:27:00
이 기사는 2017년 04월 12일 15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일반주식형펀드가 삼성전자 비중을 재차 확대했다. 미래에셋대우 비중도 연속해서 늘어났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등에 대한 비중 축소가 나타났다.12일 theWM에 따르면 지난 2월1일 현재 전체 자산운용사 일반주식형 종목별 비중은 삼성전자가 27.16%로 가장 컸다. 네이버(3.61%) 현대모비스(3.43%) SK하이닉스(3.24%) KB금융(2.95%) 등의 순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비중은 늘어난 반면, 네이버와 현대모비스 비중은 줄었다.
유형 내 종목별 비중을 보면 삼성전자의 비중이 1%포인트 가까이 늘어났다. 미래에셋대우도 0.91%포인트 증가했고 삼성전자우도 0.46%포인트나 늘었다. SK하이닉스와 엔씨소프트도 각각 0.43%포인트, 0.30%포인트 비중이 증가했다. 아모레G KB금융 메디톡스 TIGER200 삼성엔지니어링 CJ E&M 삼성화재 KT&G TIGER반도체 롯데쇼핑 등도 전월 대비 비중이 늘어난 종목이다(아래 '일반주식형 유형내 종목별 비중'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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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별로는 하이자산운용의 하이탑클래스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2[주식혼합]이 삼성전자 비중을 한달 사이에 15.09%포인트나 늘렸다. 대형 펀드 중에서는 순자산 4169억 원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1(주식)(A)가 3%포인트 이상 삼성전자 비중을 늘렸다. 대부분의 대형 펀드가 삼성전자 비중을 다시 늘리는 상황에서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마라톤증권투자신탁A1(주식)은 비중을 1%포인트나 줄였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코리아리치투게더증권자투자신탁1(주식)종류A도 비중을 소폭 줄였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차에 대한 비중 줄이기가 시작됐다. 일반주식형 펀드 내 현대모비스 비중은 전월 대비 0.52%포인트 줄었다. 현대차도 0.36%포인트 감소했다. SK텔레콤 한국전력 네이버 GS 코리안리 포스코 SK 컴투스 KB캐피탈 엔에스쇼핑 등도 비중이 줄어든 종목이다(아래 '일반주식형 유형내 종목별 비중'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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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 1000억 원 이상 펀드 중에서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투자신탁1(주식)(A) 이스트스프링베스트그로쓰증권투자신탁4[주식] 등이 1%포인트 이상 현대모비스 비중을 줄였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1(주식)(A)는 현대차 비중을 0.85%포인트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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