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행추위, 또 불발…27일 재개최 수협은행장 직무대행 체제 돌입 후 첫 회의
안영훈 기자공개 2017-04-20 17:18:05
이 기사는 2017년 04월 20일 13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 선출을 위해 오늘(20일) 열린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가 오는 27일 다시 열린다. 앞서 열렸던 수차례의 회의와 마찬가지로 후보 선출에 실패한 탓이다.수협은행 행추위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오전부터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2일 이원태 전 수협은행장이 임기만료로 퇴임하고 수협은행이 은행장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한 이후 처음 열린 만큼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 선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수협은행 행추위는 오늘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번에도 오는 27일로 회의를 연기했을 뿐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오늘 수협은행 행추위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해 오는 27일에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할 경우 수협은행 행추위는 5월 대선 직후에나 다시 열린다. 5월 대선 이후 새 정부측 관료 출신 인사를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로 선출시킬 것이란 시장의 예측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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