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4월 27일 15시3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A-)가 사모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2015년 전환사채 발행 후 첫 자본시장 조달이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이슈가 면세점을 운영하는 업체들이 타격을 받으면서 한화갤러리아의 신용도·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100억 원의 사모사채를 발행했다. 만기는 1년으로 구성됐다. 신영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모회사 한화갤러리아가 매년 꾸준히 공모채를 발행해오던 것과 달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이번이 첫 회사채 발행이다. 한화갤러리아도 실적이 악화되면서 지난해부터는 사모시장에서 회사채를 발행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2015년 5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했지만 이를 사들인 투자자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 중국의 사드 보복 이슈로 면세점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특히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적자로 전환되면서 주가가 부진한 상태다.
2015년 6월 서울지역 시내면세점 추가특허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주가는 20만 원까지 급등했지만 현재 주가는 약 3만 4850원에 형성되고 있다.
발행된 CB는 리픽싱 조건이 없고 금리도 낮아 투자자들은 만기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만기는 2018년 9월이다. 만기수익률(YTM)은 0.25%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지난해 면세점 매출은 1492억 원으로 전년(417억 원)보다 257.8% 늘었지만 영업손실액은 439억원으로 전년(144억 원) 대비 204.9%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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