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대주 티슈진, 이달 예심청구 예정 흑자전환 성공, 연내 상장 가시화…NH투자증권 대표주관
김병윤 기자공개 2017-06-05 10:34:09
이 기사는 2017년 06월 05일 08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연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바이오 자회사 티슈진(Tissuegene Inc.)이 이달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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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투자은행(IB) 관계자는 "티슈진의 상장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이 예비심사 작업을 거의 마친 상태"라며 "이달 중순 경 청구서를 접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초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 겸 티슈진 대표는 올 9~10월 정도에 티슈진의 기업공개(IPO)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달 중 예비심사가 청구되면 연내 상장을 위한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티슈진은 해외법인인 관계로 코스닥 상장규정에 따라 기술특례제도의 적용을 받지 못한다. 수익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티슈진은 증시 입성을 위해 흑자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티슈진은 지난해 12월 말 일본 미츠비시타나베 제약사로부터 120억 원 상당의 기술수출 계약금을 받으며 지난해 7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티슈진은 퇴행성 관절염 치료신약인 티슈진-C(인보사, Invossa)를 개발하고 있다. 티슈진은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외 지역의 인보사 판권을 보유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3상 준비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미국에서 임상 3상 실험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티슈진은 코오롱그룹이 1999년 미국에 설립한 법인이다. 당초 미국의 나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었지만 코스닥으로 선회했다. 이는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티슈진의 최대주주는 코오롱그룹의 지주사 ㈜코오롱이다. 지분율은 31%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과 코오롱생명과학이 각각 20%, 14%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티슈진은 바이오 기대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티슈진의 몸값을 2조 원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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