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벤처포럼 개최, 새정부 벤처정책 방향 논의 오는 22일 10시 서울 플라자호텔
이호정 기자공개 2017-06-20 08:19:36
이 기사는 2017년 06월 19일 16:2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다. 차관급 기관인 중소기업청을 장관급인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시킨 것도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와 상생발전 기반을 만들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향후 중기와 벤처, 소상공인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정부의 벤처 지원 제도와 정책 방향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머니투데이 더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태평로2가에 위치한 '더플라자(플라자호텔)'에서 '문재인 정부의 벤처 육성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17 벤처캐피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문재인 대선캠프에서 중소기업 육성정책의 큰 틀을 짰던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벤처 육성 정책 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조영삼 한국산업연구원 박사가 '3기 벤처정책의 방향과 주요 과제'를 주제발표 한다.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그리고 있는 중소, 벤처기업의 성장방안 및 정책과 제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조 박사는 내년 두 번째 일몰시한이 도래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필요성, 그리고 미래 벤처 생태계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국가 경제의 기반이 되는 벤처산업이 지속가능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벤처캐피탈 실무진을 포함해 유관기관, 학계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벤처 육성 정책 방향을 알아보고 해결해 나가야 할 수행과제를 논의하는 토론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서성호 산업은행 벤처기술금융실 실장, 송치승 원광대 교수, 김영수 벤처기업협회 전무, 이태운 여신금융협회 사업본부장,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참석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머니투데이 더벨 홈페이지에 접속해 '2017 더벨벤처캐피탈포럼'을 찾아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2-724-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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