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공제회, 마포 '동교빌딩' 싱가포르 투자사에 매각 머서인베스트먼트 430억 인수, 14년만에 350억 차익
이명관 기자공개 2017-09-27 08:16:29
이 기사는 2017년 09월 26일 16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교정공제회가 서울 마포구 소재 부동산을 싱가포르 투자사에 매각했다. 이번 매각을 통해 교정공제회는 300억 원을 웃도는 시세차익을 올릴 전망이다.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교정공제회는 지난 7월 마포구 양화로 148에 위치한 '동교빌딩' 토지와 건물을 싱가포르 투자사인 머서인베스트먼드(Mercer Investments)에 팔았다. 소유권 이전과 잔금은 내년 초에 완료될 예정이다. 거래 가격은 430억 원이다.
동교빌딩은 지하 4층~지상 6층으로 이뤄져 있다. 건물 연면적은 6044㎡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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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공제회는 교정공무원에 대한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1979년 4월 16일 교정복지장학재단이란 이름으로 설립됐다. 주요 활동 분야는 교정공무원에 대한 복지·후생·원호사업, 공제사업, 장학사업 등이다. 이후 1988년 교정협회로 재단명을 변경했다.
교정협회는 2015년 회원수가 1만 5000여 명, 보유 기금이 544억 원에 이르는 단체로 성장했다. 성장과 함께 기금운영상의 제약과 회계처리의 불합리 등의 문제도 불거졌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기금 운영을 위해 2015년 10월 특별법인인 교정공제회를 출범시켰다.
교정공제회는 이번에 매각한 동교빌딩을 2003년 12월에 사들였다. 당시 계측기 제조사인 ㈜흥장으로부터 80억 원에 매입했다. 교정공제회는 14년만에 부동산을 팔면서 350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게 됐다.
교정공제회 관계자는 "해당 사안에 관련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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