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협회장, KB생명 신용길 사장 내정 교보·KB생명 거친 보험전문가…오는 7일 총회 통해 확정
신수아 기자공개 2017-11-30 14:28:49
이 기사는 2017년 11월 30일 09:5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30일 제2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KB생명 신용길 사장을 생명보험협회 34대 회장에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4일 제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한 이후 생명보험산업이 당면한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고령화 및 제4차 산업혁명의 진전, 소비자 신뢰제고 등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며 "다수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금융 및 생명보험에 대한 전문성, 회원사와의 소통능력 등을 검증한 결과 신용길 사장을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교보생명에서 영업국장·기획관리부장·투자영업담당 임원·자산운용본부장 등을 거치며 경력을 쌓은 인물로, 이후 교보생명과 KB생명에서 대표이사를 지냈다.
생명보험협회는 오는 12월 7일 총회를 개최하여 제34대 생명보험협회 회장을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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