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진해운, 강남역 인근 역삼P빌딩 '매입' 개인공유자와 거래, 매매가 615억원 수준… 개발후 사옥으로 활용
김경태 기자공개 2018-03-08 09:21:20
이 기사는 2018년 03월 06일 08시2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견 해운사 협진해운이 서울 강남역 인근에 소재한 역삼P빌딩을 매입했다. 향후 부동산 개발에 돌입할 것으로 예정이다.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협진해운은 개인 공유자들로부터 강남구 테헤란로4길 7(역삼동 824-17)에 있는 역삼P빌딩 토지와 건물을 샀다. 매매가격은 615억원으로 거래는 아직 종결되지 않았다.
역삼P빌딩은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이뤄져 있다. 강남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정도 걸린다. 테헤란로와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건물의 정식 명칭은 역삼P빌딩이지만 청구경희한의원 건물로도 불린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협진해운은 향후 개발을 염두에 두고 역삼P빌딩을 매입했다. 협진해운은 임차인들에게 올해 4월까지 건물을 비워달라고 요청했다. 임차인 중 다른 건물로 이전을 완료한 곳도 있고, 아직도 사용 중인 곳도 있다.
협진해운의 2016년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479억원이다. 그간 꾸준히 흑자를 기록해온 만큼 현금성자산이 더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 재무도 안정적이다. 2016년 말 부채비율은 10%로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다. 다만 이번에 부동산 매입자금과 공사비를 외부에서 조달하면, 재무구조에 변동이 예상된다.
협진해운 관계자는 "새롭게 건물을 올린 후 사옥으로 활용하고, 일부는 임대하게 될 것"이라며 "재무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부동산 매입자금, 공사비 조달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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