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한옥호텔 '환경평가 재심의' 판정 2일 서울시 심의회 개최…사측 "2020년 완공 일정 차질 없어"
안영훈 기자공개 2018-05-08 08:13:48
이 기사는 2018년 05월 03일 13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숙원 사업인 전통한옥호텔 신축계획이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심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향후 재심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배수로 문제가 걸림돌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 환경영향평가 심의위원회는 지난 2일 16시부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호텔신라의 전통호텔 신축 환경영향평가 심의회의를 가졌다.
서울시는 환경영향평가 심의회의 내용을 정리해 오는 9일 전후로 공표할 방침이다. 공표 전까지 회의 결과에 대해 비공개 원칙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환경영향평가에서 '재심의' 결정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신라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에서는 집중호우시 토사유출 등의 가능성이 있었고, 호텔신라는 가배수로 및 유도수로를 설치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심의위원회에서 해결책 보강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 삼수 끝에 문화재청의 심의를 통과한 호텔신라 입장에서는 서울시 환경영향 평가에 발목을 잡힌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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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호텔신라측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전통한옥호텔 신축사업은 2022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하는데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호텔신라의 전통한옥호텔 신축사업은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는 서울신라호텔 면세점 도로 공사이며 주차장 부지로의 면세점 이전 설립과 면세점 부지에 전통한옥호텔 설립이 각각 2단계, 3단계이다. 서울시 환경영향평가 승인은 2, 3단계에 사업 진행시 필요한 조건이다.
호텔신라 한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의 경우 첫 심의에서 통과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 2016년 가장 큰 관문인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고, 문화재청 심의까지 최근 통과한 만큼 큰 틀에서 볼때 전체 사업에 차질을 빚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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