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달러 투자' 법인에 특별금리 제공 美 달러 외화보통예금 가입자에 최고 연 2.0% 금리 적용
손현지 기자공개 2019-03-26 17:30:23
이 기사는 2019년 03월 26일 17:2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C제일은행이 달러 자산에 투자하는 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특별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제일은행은 오는 6월 28일까지 달러 외화보통예금 가입 중소기업 법인을 대상으로 최대 90일 이내에서 최고 연 2.0%(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별금리 적용 대상은 △제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경우 △직전 3개월 외화예금 평균 잔액이 미화 1천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 법인이 외화보통예금에 미화 1만달러 이상 예치하는 경우 △직전 3개월 외화예금 평균 잔액이 미화 1만달러 이하인 중소기업 법인이 외화보통예금에 미화 10만달러 이상 예치하는 경우 등이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경제의 변동성이 확대돼 리스크 분산차원에서 글로벌 안전자산인 미국 달러화를 확보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법인 고객들은 미국 달러화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과 업계 최고수준의 높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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