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A급 완전체 이루나 수요예측 앞두고 호재…나신평·한기평, 5일까지 평정 마무리
임효정 기자공개 2019-09-05 14:34:37
이 기사는 2019년 09월 04일 17시4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건설이 4년 만에 A급 이슈어로 복귀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신용평가가 한화건설의 등급 상향을 단행한 가운데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가 회사채 발행을 앞둔 한화건설에 대해 평정을 진행 중이다. 늦어도 오는 5일 결과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다.한국신용평가는 지난 3일 본평가를 통해 한화건설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했다. 주택사업 중심으로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 이라크 비스마야 프로젝트가 정상 궤도에 진입하면서 공사대금 회수 여건이 개선된 점을 반영했다.
한화건설이 A급으로 복귀한 건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지난해말부터 상향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해 한신평이 긍정적 아웃룩을 부여한 데이어 두 달 간격으로 한기평과 나신평이 등급전망을 바꿔 달았다. 그동안 수익성에 부담을 줬던 중동 플랜트 사업장에 대한 리스크가 줄어든 점이 주효했다.
한신평에 이어 나신평과 한기평도 현재 한화건설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에 대해 평정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긍정적 아웃룩을 달고 있는 만큼 등급 상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클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건설은 6월말 기준 두 신평사가 제시하고 있는 상향 트리거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등급 상향이 현실화될 경우 한화건설은 A급 완전체로 수요예측을 진행할 수 있다. 한화건설은 오는 10일 800억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을 앞두고 있다. 이 때문에 늦어도 5일까지 평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장 관계자는 "6일 신고서를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그 전에 평정이 마무리 돼야 한다"며 "상향 트리거에 만족하고 있는 만큼 액션이 취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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