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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스카이바이오·EDGC헬스와 美 마스크 수출 협력 내년 7월까지 2040억 규모, 월 1.5억 공급 가능

신상윤 기자공개 2020-07-23 11:29:29

이 기사는 2020년 07월 23일 11:2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물류기업 국보가 스카이바이오와 생산한 마스크를 미국 전역에 공급한다.

유가증권 상장사 국보는 23일 EDGC헬스케어, 스카이바이오 등과 2000억원 규모의 KF 방역 마스크를 미국 전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보와 스카이바이오는 EDGC헬스케어에 KF형 방역 마스크를 공급하고, EDGC헬스케어는 납품 기관 등록 업무 및 미국 국가기관 및 민간기관 등 전역에 납품한다. 전체 계약 금액은 2040억원 규모로 국보의 지난해 매출액 230%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내년 7월까지 1년이다.

앞서 국보는 지난 15일 KF형 마스크 생산 설비 32대를 취득하고 스카이바이오와 본격적인 협력의 신호탄을 쐈다. EDGC헬스케어와 해외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일주일 만에 사업의 보폭을 넓혔다.

국보는 KF형 마스크 생산 설비를 1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현재 준비 중인 마스크 생산 시설과 설비 등을 마치면 월 1억5000장 이상의 공급이 가능하다. 국내외 업체와의 추가 공급 계약도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36개 주에서 공공장소 및 다중시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며 "해외 바이어들의 KF 마스크 문의가 이어져 중장기적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스크 사업의 파트너 EDGC헬스케어는 코스닥 상장사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의 자회사다. 국내 종합병원과 검진센터 및 검사수탁기관 등에 체외진단기와 시약 판매 등을 주 사업으로 한다. PCR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솔젠트의 최대주주기도 하다.

EDGC헬스케어는 지난 3월 미국 주 정부와 코로나19 진단키트 100만 명분을 공급하는 LOI를 체결했다. 이후 미국 콜로라도주에 10만 명분의 초도물량 공급과 더불어 유럽 최대 검진센터 SYNLAB 3차 공급 등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EDGC헬스케어는 다음달 6일 EDGC와 소규모 합병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유전체 영역과 체외진단 분야 사업 확장 등 질병의 예측과 진단, 치료에 이르는 비즈니스에 속도를 높이게 됐다.

하현 국보 대표이사는 "종합물류기업 국보의 물류 노하우와 스카이바이오의 뛰어난 기술력, EDGC헬스케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의 만남"이라며 "K-방역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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