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보이그룹 '아스트로' 日 드라마 OST 참여 두 번째 정규 앨범 수록곡 '올 굿', 도쿄MX 드라마 '인생 여러가지' 삽입
신상윤 기자공개 2021-07-08 10:03:21
이 기사는 2021년 07월 08일 10: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 매니지먼트 전문기업 '판타지오'는 8일 글로벌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일본 드라마 OST 제작에 처음 참여한다고 밝혔다.아스트로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올 유어스(All Yours)' 수록곡 '올 굿(All Good)'은 도쿄 MX 개국 25주년 기념 드라마 '인생 여러가지'에 삽입된다. 멤버 '진진'이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이 곡은 아스트로 멤버들의 청량한 목소리가 더해져 일본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곡이 수록된 앨범은 지난 4월 발매됐다. 발매 당시 일본 내 타워레코드 종합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와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 등을 석권했다. 최근에도 인기가 이어져 지난달 첫째 주 '주간 유센(USEN) 히트 케이팝(HIT K-POP)'에 타이틀곡 '원(ONE)'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 굿이 OST로 삽입될 드라마는 변하지 않는 사랑과 우정, 부모와 자식 사이의 정과 사랑 등을 그린다. 형제 5명을 키워 온 어머니와 아들들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일본의 인기 배우 테라니시 유우마와 야가미 렌 등이 주연을 맡아 오는 9일 방영된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아스트로는 일본에서 꾸준한 상승세로 자신들의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한류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일본 지상파 채널 드라마 OST 참여를 통해 일본 내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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