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첨단소재, 전고체배터리사 '프롤로지움' 지분 5% 확보 나스닥 상장 앞둬, 시리즈E 100억 투자 "향후 협업 모색"
황선중 기자공개 2021-08-19 10:15:31
이 기사는 2021년 08월 19일 10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EV첨단소재는 대만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사 프롤로지움(ProLogium Technology) 지분 5.45%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EV첨단소재에 따르면 프롤로지움은 최근 미국 나스닥 스팩 상장을 앞두고 1억5000만 달러(한화 약 1757억원) 규모 시리즈E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EV첨단소재는 850만 달러(약 100억원)를 투자해 5%가 넘는 지분을 차지했다.

2006년 설립된 프롤로지움은 세계 최초의 전고체 배터리 제조업체로 유명하다. 전고체배터리는 액체가 아닌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기존 배터리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
특히 배터리 폭발 확률이 현저히 낮아 전기차 시대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프롤로지움은 2022년 4분기 전고체배터리 대량생산 설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V첨단소재는 프롤로지움과 협업을 모색하기 위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프롤로지움의 시리즈E 펀딩에 참여했다.
EV첨단소재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 기업의 노하우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전수받아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청약증거금 2조 몰린 쎄크, 공모청약 흥행 '28일 상장'
- [영상/Red&Blue]겹경사 대한항공, 아쉬운 주가
- [i-point]모아라이프플러스,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 협약 체결
- [i-point]폴라리스오피스, KT클라우드 ‘AI Foundry' 파트너로 참여
- [i-point]고영, 용인시와 지연역계 진로교육 업무협약
- [i-point]DS단석, 1분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성장
- [피스피스스튜디오 IPO]안정적 지배구조, 공모 부담요소 줄였다
- 한국은행, 관세 전쟁에 손발 묶였다…5월에 쏠리는 눈
- [보험사 CSM 점검]현대해상, 가정 변경 충격 속 뚜렷한 신계약 '질적 성과'
- [8대 카드사 지각변동]신한카드, 굳건한 비카드 강자…롯데·BC 성장세 주목
황선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게임사 인건비 리포트]'효율 치중' 더블유게임즈, 미래 성장 '안갯속'
- 스마일게이트, 순이익 반토막에도 '실속은 2배'
- 넥슨 '카잔' 흥행 비결은 '보스전·최적화·소통'
- [게임사 인건비 리포트]넥슨게임즈, 대형 게임사 '그릇' 갖췄다
- '운영자금 확보' NEW, 케이큐브에서 투자 유치
- 탑코미디어 "K-컬처 세제혜택 정책 수혜 기대"
- 상장 문턱서 좌절한 원유니버스, 넥써쓰가 일으키나
- 카카오엔터 매각 배경에 '진퇴양난' 수익성
- 미래 불안한 JYP엔터, '군살빼기' 속도
- [게임사 인건비 리포트]'많이 말고 제대로' 소수정예로 승부하는 시프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