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 이수연 대표, ‘코리아패션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젝시믹스, 연매출 1000억원 이상 메가브랜드로 성장…주주친화 경영도 눈길
남준우 기자공개 2021-12-02 09:24:38
이 기사는 2021년 12월 02일 09: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수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각자 대표가 '제14회 코리아패션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2일 이수연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코리아패션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2021 대한민국 패션대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됐다. 패션·봉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선정·포상했다. 이 대표는 국내 1위 토종 브랜드 '젝시믹스'를 통해 애슬레저 룩의 발전과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대표는 회사 설립 3년만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을 코스닥 상장사로 성장시켰다. 설립 후 4년 연속으로 연간 2배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달성하는 성과도 창출했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화한 디자인으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핵심 브랜드인 젝시믹스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메가 브랜드로 육성했다.
주주 가치 환원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이수연 대표는 올해 자사주 매입에만 6억원 이상을 투입했다. 남편인 강민준 대표도 작년 8월 상장을 기점으로 꾸준하게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상장 후 자사주 매입에 출연한 사재만 약 9억원에 달한다.
이수연 대표는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과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까지 함께 동고동락한 임직원이 있어 오늘날의 젝시믹스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겸손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많은 분들의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패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롯데손보 M&A, 과도한 가격 부담 안한다"
- 신한캐피탈, 지속성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체계 강화
- 하나금융, ELS 악재에도 실적 선방…확고한 수익 기반
- 하나금융, 자본비율 하락에도 주주환원 강화 의지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
남준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M&A]MBK 손잡은 에어프레미아, 다크호스 등극
-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M&A]본입찰 마감, 제주항공 불참
-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M&A]'한투파 지원사격' 에어인천, 다크호스 등극하나
-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M&A]한자리 남은 우협, '에어인천 vs 이스타' 2파전 유력
- [PE 포트폴리오 엿보기]한앤코, '인적분할' SK이터닉스 엑시트 기대감 커진다
-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M&A]입찰가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 가격갭 더 벌어졌다
- 세븐브릿지PE, '철 스크랩 강자' SB리사이클링 150억 투자 완료
-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M&A]'제주항공+1' 우선협상대상자 복수로 뽑는다
- 우본 잡은 제이앤PE, '3000억 펀드' 절반 이상 채웠다
- [LP&Earning]'백주현 CIO 3년차' 공무원연금공단, 수익률 회복 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