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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中 커머스 시장 진출차 뉴랭크와 업무협약 인플루언서 양성 목적, 오디션 진행 예정?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기대

황선중 기자공개 2021-12-06 09:33:29

이 기사는 2021년 12월 06일 09:3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미디어그룹 '아이에이치큐(IHQ)'가 뉴랭크(New Rank)와 손잡고 중국 ‘왕홍(인플루언서)’ 양성 사업을 진행한다.

코스닥 상장사 IHQ는 중국 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의 빅데이터 분석 기업인 뉴랭크와 지난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박종진 IHQ 총괄사장을 비롯해 이홍림 뉴랭크 코리아 대표와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박종진 IHQ 총괄사장, 이홍림 뉴랭크 코리아 대표 [사진=IHQ]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거주 중인 중국인 대상 크리에이터 오디션 진행 △중국 활동을 위한 매니지먼트 △중국 내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IHQ는 채널 IHQ와 드라맥스 등 5개 방송 채널과 매니지먼트 부문인 sidusHQ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디지털 콘텐츠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중국 최대 IT기업인 '텐센트'가 2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뉴랭크는 탄탄한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콘텐츠 마케팅, 콘텐츠 창업 서비스, 전자상거래, 저작권 유통 등의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협약식에서 “중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뉴랭크와의 협업은 디지털 콘텐츠 확장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홍림 뉴랭크 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은 ‘왕홍’ 양성뿐만 아니라, 한국에 관심이 많은 중국인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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