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인사이드/하이투자파트너스]DGB금융지주, 대규모 자금 지원…AUM 확대 본격화실탄 100억 확보, 주주배정 증자 진행…신규펀드 결성 위한 자본 확충차원
이명관 기자공개 2021-12-28 13:07:35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4일 16시2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GB금융그룹 계열 VC인 하이투자파트너스가 증자를 통해 본격적인 몸집 불리기에 나선다. 증자를 통해 유입된 자금을 기반으로 내년 신규 펀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4일 VC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파트너스가 주주배정 증자에 나섰다. 증자액은 100억원 수준이다. 이번 증자는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DGB금융지주자 전액 책임졌다. 증자 후 하이투자파트너스의 자본금은 200억원으로 불어난다.
하이투자파트너스는 이번에 마련한 자금을 내년 신규 펀드 결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결성한 펀드의 소진이 순조롭게 이뤄진데 따른 행보로 보인다. 올해 2개의 신규 펀드를 결성했는데, 빠르게 투자게 이뤄지고 있다.
하이투자파트너스 올해 지금까지 2개의 신규 펀드를 결성했다. 그린뉴딜 펀드인 '스마트 DGB 디지털그린 벤처펀드(300억원)'와 여성펀드인 '디지비(DGB) 드림걸스 벤처투자조합(260억원)'이다.
이들 펀드는 올해 진행된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콘테스트를 거쳐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만들어졌다. 지난 5월 하이투자파트너스는 '스마트대한민국 그린뉴딜' 분야와 '여성기업' 분야 등 2개 영역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GP로 선정됐다.
이렇게 총 확보한 투자재원은 560억원이다. 투자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펀드 결성 직후 보유 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빠르게 소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디지비(DGB) 드림걸스 벤처투자조합은 '맘시터' 서비스로 알려진 '맘편한세상'에 20억원을 집행하면서 마수걸이 투자에 나섰다. 비즈니스 소셜 네트워크인 '로켓펀치'와 분산 오피스인 '집무실'을 운영하는 '알리콘' 등 다수 업체를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이미 1차 캐피탈콜 납입분을 이미 소진한 상태다.
스마트 DGB 디지털그린 벤처펀드도 지속해서 스타트업 발굴에 나서면서 투자에 나서고 있다. 현재 투자 속도와 투자 파이프라인을 감안하면 신규로 결성한 2개 펀드에 대한 투자는 오는 2022년 상반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투자파트너스가 DGB금융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빠르게 그룹통합작업(PMI)를 완료하고 적극적으로 AUM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앞서 하이투자파트너스는 DGB금융지주에 편입되면서 새출발에 나섰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4월 초께 전신인 전신인 수림창업투자 경영권과 지분 100%를 매입했다.
권준희 하이투자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증자를 통해 납입자본금 규모가 중대형 VC 수준으로 불어나게 되고, 공격적인 AUM 확대를 위한 실탄 마련으로 보면 될 것"이라며 DGB금융그룹 편입 2년차인 내년 중견VC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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