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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gue Table Awards]박은수 에이티넘인베 상무, '관리의 모범답안' 보여줬다[최우수 투자지원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출자기관과 동반 성장 위한 가교역할 톡톡

이윤정 기자공개 2022-02-25 10:19:27

이 기사는 2022년 02월 24일 14:5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펀드 대형화를 이끌고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벤처캐피탈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현재의 톱티어 면모를 갖추고 계속 유지할 수 있는데는 뛰어난 투자역량도 있지만 이와 균형을 이루는 백오피스(BackOffice)의 역할이 크다. 안으로는 든든한 지원과 뒷받침으로 심사역들이 투자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밖으로는 출자자들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향후 펀딩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지휘하는 인물이 바로 박은수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상무(사진)다.

박 상무는 24일 더벨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최·주관한 '2022 한국벤처캐피탈대상'에서 '최우수 투자지원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투자지원상은 지난 1년 동안 벤처캐피탈의 경영관리 분야에서 업계 발전을 견인하고 우수한 지원 성과를 거둬 높은 신뢰를 얻은 지원인력에 수여하는 상이다.

고수는 고수를 알아보는 법으로 국내 벤처투자업계 주요 출자기관 책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박 상무를 선택했다. 심사위원들은 관리의 정석을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박 상무를 평가했다.

박 상무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도전과 성장 과정을 함께 하면서 저 역시 많은 것을 배우고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성장을 할 수 있게끔 이끌고 신뢰를 준 신기천 대표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항상 응원과 격려를 해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임직원 모두가 함께 했기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라며 "벤처캐피탈 발전에 뜻 있는 한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 상무는 1997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에 입사했다. 25년간 안방살림을 책임져 지금의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를 만드는데 큰 힘을 보탰다. 박 상무 손을 거쳐 결성된 조합만 23개, 규모는 1조5957억원에 이른다. 또 19개의 벤처조합 청산을 주도했다. 규모는 3927억원에 달한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박 상무는 벤처조합관리 및 투자업체 사후 관리는 물론 법령과 규약에 의거해 투자·회수·사후관리가 이뤄지는지 등 리스크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업무에서 모범을 보여 주는 하우스 및 관리 책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창투사평가가 시행된 이후 최우수등급을 한번도 놓쳐 본적 없다는 점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또 운용중인 벤처조합 출자자인 연기금, 공제회, 민간출자자들과 공고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에 우호적인 재투자 기반 마련은 물론 출자기관과 벤처캐피탈의 동반 성장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프라자호텔에서 더벨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최·주관한 '2022 한국벤처캐피탈대상'이 진행됐다. 시상자로 참석한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실장(왼쪽)과 최우수 투자지원상을 수상한 박은수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상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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