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첨단소재, 배터리팩 센서 개발 국책 과제 주관 산자부 선정, 초음파 활용 용량·성능 검출·진단…"신성장동력 육성"
신상윤 기자공개 2022-07-07 16:19:16
이 기사는 2022년 07월 07일 16시1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이브이첨단소재(EV첨단소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소재부품 및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브이첨단소재는 전기차(E-GMP) 배터리팩의 잔존용량(SoC, State of charge), 성능상태(SoH, State of Health) 검출 및 고장 진단용 초음파 센서(Sc-AIN) 소재, 음향센서 기술 개발 과제를 주관할 예정이다.

Sc-AIN 소재를 활용한 초음파 센서는 기존보다 수신 감도가 높다. 내환경성도 뛰어나 자동차용 센서로 적용하기 용이하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상태에 대해 실시간 SoC 및 SoH 진단이 가능한 형태로 개발해 차별화를 노린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전장용 연성회로기판 제조기업이다. 신규 사업으로 전기차 핵심 부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4년 스마트 모빌리티용 지자기 센서 양산을 목표로 한국전자부품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정부 과제는 회사의 핵심 기술인 박막 증착과 리소그래피(Lithography) 등을 활용해 타 기관들과 협업해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 자동차와 의료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가 가능한 소재를 개발하는 것인 만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거래소, 3시간 심사 끝에 제노스코 상장 '미승인' 확정
- 대방건설, '부채비율 80%' 안정적 재무구조 유지
- [상호관세 후폭풍]'90일 유예'에 기업들 일단 안도, 정부 협상 성과에 쏠린 눈
- 에이치알운용, 한투 이어 '신한 PWM' 뚫었다
- KB증권, 2분기 롱숏·메자닌 헤지펀드 '집중'
- "지분 3%로 이사회 흔든다"…얼라인 '전투형 전략'의 정석
- 하나증권, 성장주 중심 라인업 변화
- 우리은행, 가판대 라인업 확대…'해외 AI·반도체' 신뢰 여전
- 하나은행, 라인업 고수 속 'NH필승코리아' 추가
- 리운운용, 메자닌 전문가 모셨다…투자 영역 확대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디벨로퍼 리포트]빌더스개발원, 첫 매출 '이천 부발역 에피트' 촉진 관건
- [건설사 추정 수익·원가 분석]현대건설, 발주처 증액 협상 난이도 높아졌다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특수건설, 2세 경영 안착 속 후계구도 '안갯속'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특수건설, 사업 다각화 성과 수익성 개선 효과로
- [thebell desk]삼호개발의 도전과 발전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지에이이노더스, '현대건설' 이탈 후 홀로서기 본격화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지에이이노더스, 위축된 경영 여건…투자로 활로 모색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일신석재 이사회, 기타비상무·사외이사 추가 구성
- [전문건설업 경쟁력 분석]일신석재, 경쟁력 원천 '포천 석산'에도 업황 탓 고전
- 현대건설, 수익성 8% 목표…TSR 주주환원 첫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