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계열사 '폴라리스세원' 50억 출자 유증 참여로 지분율 20%로 증가, 기업가치 극대화 위해 투자 결정…"전기차향 수주 이어져"
신상윤 기자공개 2023-05-24 09:00:21
이 기사는 2023년 05월 24일 08:5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폴라리스오피스는 계열사 '폴라리스세원' 유상증자에 5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폴라리스오피스는 폴라리스세원의 최대주주다. 이번 유상증자 출자로 폴라리스세원은 보통주 신주 225만9377주를 발행한다. 폴라리스오피스가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해 신주 인수를 마치면 폴라리스세원 지분은 1023만5353주(19.99%)로 늘어난다.
폴라리스오피스는 계열사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출자를 결정했다.
폴라리스그룹은 올해 1분기 일제히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폴라리스오피스는 투자사 지분 매각 차익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93% 급증한 28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 9% 증가한 72억원과 6억원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오피스 사업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동차 공조 부품 전문기업 폴라리스세원과 가방용 원사 제조기업 폴라리스우노 등도 모두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폴라리스그룹 관계자는 "폴라리스세원은 차량용 공조 부품 사업부문에서 전기차향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룹사 차원에서 계열사에 대한 책임 경영과 기업가치 극대화 및 동반 성장할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Musical Story]기업은행, <디어 에반 핸슨> 투자 나선 배경은
- [One Source Multi Use]다크호스 <선재 업고 튀어>의 '생명 연장'
- [One Source Multi Use]넥슨 사로잡은 <템빨>, 웹툰 넘어 게임으로
- 하이브-민희진 분쟁 장기전으로, 법정공방 쟁점은
- 미술시장 호황기의 시작점
- 라인게임즈, 슈퍼어썸 투자 '협업→혈맹'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빅히트뮤직, BTS 업고 하이브 캐시카우로
- [기업 & 아트]저변 넓힌 국내 클래식 음악...한화의 '힘'
- [게임사 캐시카우 포커스]컴투스 <서머너즈 워>, 다가올 10년 준비한다
- [클래식 뉴 웨이브]'클래식 아이돌' 조성진·임윤찬 신드롬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건설사 미수금 모니터]HDC현대산업개발, '개포1단지' 공사비 회수 관건
- [건설리포트]삼성E&A, 연간 수주 목표 달성 '이상무'
- [건설사 미수금 모니터]삼성물산 건설부문, 공사비 회수 속도낸다
- [thebell desk]'부동산 PF' 누가 떠안을 것인가
- [건설리포트]삼성물산 건설부문,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
- [2024 건설부동산 포럼]"부실 PF 분산·유동성 지원책 필요, 세제 혜택도 해법"
- 디벨로퍼 시티코어, 서소문 개발 사업 본PF 전환 '첫발'
- [디벨로퍼 리포트]일레븐건설, 주춤했던 외형 성장 다시 '기지개'
- [건설리포트]주택 키운 제일건설, '실적·재무' 두토끼 잡았다
- 서희건설, 오너 지배력 강화 '애플이엔씨·자사주' 투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