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자산운용, 코람코동작PFV 인수 유력 '우협 선정' 실사 단계 진행 중, 이르면 내달 내 본계약
전기룡 기자공개 2023-06-19 07:58:08
이 기사는 2023년 06월 16일 07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코람코동작프로젝트금융투자(PFV)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개발사업의 매각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로 다올자산운용이 선정됐다. 다올자산운용은 한 달여간 실사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최종적으로 도장을 찍을 계획이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올자산운용은 코람코동작PFV가 매각을 진행 중인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686-44 오피스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가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매각주관사로는 세빌스코리아와 부동산플래닛이 참여했다.
다올자산운용은 코람코동작PFV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개발사업을 담을 예정이다. 매수의향서 입찰 단계부터 '개발을 앞둔 부지만을 매입'하거나 '오피스 빌딩 선매입', '셰어딜(Share deal)' 등의 방안이 거론됐으나 최종적으로는 지분 인수 형태를 띄게 됐다.
현재는 실사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적으로 본계약을 맺기까지 약 한 달여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매입가는 실사 등의 작업을 거쳐 구체화된다.
다올자산운용이 이번에 매입하는 자산은 코람코자산신탁이 현대오일뱅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들인 SK직영주유소 197개지점 중 한 곳이다. 당시 코람코자신탁은 197개 지점 가운데 187개 주유소만을 추려 코람코에너지리츠에 담았다. 나머지 10개지점은 직접 개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10개지점 중 5곳은 GS건설의 계열사인 자이에스앤디가 맡았다. 자이에스앤디는 서울 양평·보문·거여·미아·중화동 주유소 부지를 매입하는데 700여억원을 사용했다. 서울 여의도동 소재 주유소는 디벨로퍼인 화이트코리아에게 넘어갔다.
나머지 서울 삼성동과 반포동, 암사동, 신대방동에 위치한 주유소 부지는 코람코자산신탁이 PFV를 통해 인수했다. 이 중 신대방동 소재의 주유소 부지가 바로 코람코동작PFV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곳이다. 연면적 243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주유소 외 편의점, 차량정비소 등이 입점해 있다.
코람코자산신탁(4.3%)은 코람코동작PFV에 시티코어디엠씨, 엘에프, 케이티엔지, 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오일뱅크 등을 참여시켜 안정적으로 밸류 애드 작업을 진행해 왔다. NH농협은행으로부터 주유소 부지를 담보로 대출도 받아 운용 여력을 확보했다.
현재는 2025년까지 연면적 2만3384㎡에 지하 6층~지상 15층 규모의 업무시설로 개발할 수 있는 인허가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기존 임차인과의 명도 협의 등도 이미 마쳤다는 점에 미루어 업계에서는 다올자산운용과 PFV간에 빠르고 안전한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다올자산운용이 PFV 지분 전량 매입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인 데다 신안산선 등 교통호재도 상당해 많은 원매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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