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만 전 시몬느PE 대표, '제이쿼드파트너스'로 새 출발 안재석 전 AK홀딩스 대표 등과 의기투합, '풍부한 경험' 최대 강점
감병근 기자공개 2023-07-21 07:36:36
이 기사는 2023년 07월 20일 13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심재만 전 시몬느자산운용 PE본부(시몬느PE) 대표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제이쿼드(JQUAD)파트너스를 설립하고 새 출발한다. 대기업 지배구조 개편 및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인력들과 함께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 나가겠다는 포부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심 대표는 최근 제이쿼드파트너스 설립 절차를 완료했다. 대표이사인 심 대표를 포함, 총 3명의 파트너가 하우스 설립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심 대표는 IB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력으로 손꼽힌다. 제이쿼드파트너스 설립 이전에는 삼성증권 IB사업부 상무, 하나증권 자본시장본부장 등을 거쳐 시몬느PE 대표를 맡았다.
심 대표가 주도한 투자 가운데 시장에 가장 잘 알려진 건 시몬느PE의 이월드 메자닌 투자다. 2019년 시몬느PE는 2200억원 규모의 이월드 상환전환우선주(RCPS)와 전환사채(CB)를 매입했다. 이후 2년여 만에 코로나19 등 변수에도 투자금 회수에 성공하면서 내부수익률(IRR) 20%를 기록했다.
제이쿼드파트너스 공동 부사장은 안재석 전 우미건설 부사장과 지봉준 전 딜렉터스컨설팅 대표가 맡는다. 안 부사장은 우미건설 부사장 이전에 AK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오랜 기간 대기업에서 M&A 및 신사업 전략 등을 수행한 경험 덕에 지배구조 개편 전문가로 평가된다.
지 부사장은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지만 이후 EY, KPMG 등을 거치며 컨설팅 경험을 쌓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국내외 주요 기업의 신사업 프로젝트와 함께 다수의 M&A에서 영업실사(CDD)를 수행했다.
제이쿼드파트너스는 파트너들의 풍부한 경험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활용해 PE 투자는 물론 경영 컨설팅까지 폭넓게 다루겠다는 계획이다. 주요 투자 방향으로는 지속가능한 산업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ESG 투자를 제시했다.
심 대표는 “투자, 기업일선, 컨설팅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인력들을 활용해 투자수익을 견인할 수 있는 하우스를 만들 것”이라며 “ESG 투자를 필두로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한 기업들에 주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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