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복정역세권 복합개발 '단독' 도전장 코람코운용-한투증권과 맞손, 내달 초 우협 선정 발표 예정
정지원 기자공개 2023-10-18 08:28:51
이 기사는 2023년 10월 17일 15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 단독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코람코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등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 예상 사업비 10조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오피스 엔드유저 확보가 관건이었던 사업이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날까지 이틀 간 '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다. 7월 말 참가의향서를 접수한 뒤 약 3개월 만이다. 10월 말 사전검토위원회를 개최하고 11월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람코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등이 현대건설과 손잡았다.
당초 업계의 관심이 쏠렸던 것과 달리 실제 공모 참여율은 낮았다. 지난 7월 중 있었던 사업설명회에 주요 건설사 복합개발사업 담당자가 모두 모였다는 후문이다. 증권사와 운용사도 마찬가지다.
오피스 엔드유저 확보 측면에서 진입 장벽이 높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LH는 '일자리 도시 구현'을 목적으로 대규모 앵커 기업 및 복합상업시설 유치 등을 중요 평가 요소로 꼽았다. 1차 평가 요소에 임차 및 입점 의향 확약을 비롯해 복합시설 개발실적, 토지매매대금 납부계획 등을 포함했을 정도다.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시 송파구 복정역 일대에서 추진된다. 구역은 22만㎡ 규모로 연면적 100만㎡의 업무·상업 등 복합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LH가 총 3필지를 민간사업자에 공모 방식으로 공급한다. 복합용지 2필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로 구성된다. 각각 13만㎡, 9만㎡ 규모다. 공급 예정가격은 총 3조2000억원이다. 사업신청자는 필지별 토지가격을 공급 예정가격 이상으로 제출해야 한다. 총 예상 사업비만 10조원에 달한다. 토지비와 공사비, 금융비 등을 포함한 수치다.
앞서 현대건설은 이태원 크라운호텔 부지 개발을 위해 코람코자산신탁,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RBDK와 손잡았다. 이마트 가양점 부지 개발 건에는 코람코자산운용, 신한자산신탁, 이스턴투자개발과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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