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 차기 한국AC협회장 내정 다음달 이사회 거쳐 2월 취임 예정, 선진 AC 문화 도입 총력
이기정 기자공개 2023-12-13 08:16:33
이 기사는 2023년 12월 12일 10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단법인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이하 AC협회)의 차기 협회장으로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사진)가 내정됐다. 그동안 AC업계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온 점이 회원사 사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배경으로 지목된다.12일 모험자본투자업계에 따르면 전 대표는 내년 1월 이사회를 거쳐 2월 제4대 AC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단일 후보인 만큼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차기 협회장 취임은 무난할 것으로 관측된다. 협회장 임기는 2년이다.
AC협회는 회장후보선출위원회(후추위)를 구성하고 지난 10월부터 약 한달 동안 회장 후보자 모집 공고를 진행했다. 협회장에는 전 대표가 단독으로 지원했다. 당초 후보 문의가 몇몇 있었지만 전 대표의 지원 소식에 모두 중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 전 대표는 2012년 액셀러레이팅 업계에 입문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시점은 2019년부터다. 현재까지 씨엔티테크에서 누적 372개 기업에 4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또 4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투자 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들이 속한 산업군을 소개하며 AC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팁스(TIPS) 선정 과정에서 대부분 투자기업의 브리핑을 직접 진행할 만큼 열정적인 인물이다. 현재 서강대, 중앙대, 동국대, 단국대 등에서 겸임교수를 맡고 있기도 하다.
실제 이같은 성과로 전 대표는 △모범중소기업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벤처창업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 △AC업계 최초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현 AC협회장인 신진오 와이앤아처 대표 체제에서는 소재문 케이액셀러레이터 대표,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 정진동 킹코스프링 대표 등과 함께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업계 내 인지도도 높은 편이다.
전 대표는 최근 AC업계 1호 상장사를 목표로 스팩 합병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차기 AC협회장에 적격인 인물로 평가받는다. 전 대표는 AC 상장 물꼬를 트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상장을 준비 중이다.
전 대표는 "우리나라 AC업계는 아직 초기 단계로 아직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협회장 취임 후 미국 등 발전된 AC 모델을 도입하고 국내 AC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AC협회는 2017년 설립됐다. 역대 협회장은 1·2대 이준배 미래전략연구원장, 3대 신진오 대표 등이다. 현재 △서울·경기 121개 △대전·충남·강원 22개 △광주·전라 12개 △부산·경상 20개 등 총 175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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