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우리자산신탁, 의정부시 첫 신탁방식 가로주택사업 수주 가능동 651-14번지 일원 노후주택 지상 19층 아파트 279세대로 탈바꿈

김지원 기자공개 2023-12-14 11:32:14

이 기사는 2023년 12월 14일 11:3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자산신탁이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신탁방식을 적용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지역에서 신탁방식으로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자산신탁은 그간 축적해 온 정비사업 역량을 발휘해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자산신탁은 최근 의정부시 가능동 651-14번지 일원에서 정비사업 대행자로 선정됐다. 37년된 수정아파트와 인근의 노후 단독주택 등을 지상 19층 279세대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로 신축하는 게 사업의 골자다.

사업장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가능역이 위치하고 있고 향후 의정부역 GTX-C 노선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이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인근에 초, 중, 고등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2년 2월 건축심의를 획득했으나 약 2년간 사업에 착수하지 못해 답보상태에 있었다. 이번에 우리자산신탁이 사업대행자로 나서며 원활한 사업비 조달이 가능해지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사업대행자 지정으로 조합을 대행해 자금의 차입과 집행관리, 정비사업비 관리, 협력업체 선정 및 변경, 사업시행 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과 변경 등의 업무를 차례로 수행할 예정이다.

우리자산신탁은 올해 들어 △서울 강서구 우장범진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양천구 신월동 477-3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산 덕천동 347-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연이어 따내며 도시정비사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