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부산 최대 규모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공급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내년 1월 본격 분양
이재빈 기자공개 2023-12-22 10:29:37
이 기사는 2023년 12월 22일 10:2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반도건설은 내년 1월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3159-10번지 일원(부산 에코델타시티 도시지원 5-1, 5-2BL)에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6292㎡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1128실과 근린생활시설 82실 등이다. 유형에 따라 제조형 328실, 업무형 522실, 독립형 278실로 구성된다.
이번에 분양 예정인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는 소형 위주로 설계돼 투자 접근성이 용이하다. 필요 면적에 따라 병합이 가능한 가변 평면 설계로 조성돼 다양한 업무공간으로 확장할 수 있다. 1인 스타트업을 비롯해 벤처기업과 중소형 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사무실로 활용이 가능하다.
반도그룹이 시행·시공하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이자 최대 규모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반도건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화 설계를 제공한다. 기업 특색에 최적화된 설계로 업무 효율성 극대화가 기대된다.
지하 1층~지상 5층까지 드라이브인 및 도어투도어 시스템과 최대 7m 주차장 광폭도로, 바닥하중 최대 1.2톤/㎡ 등으로 설계돼 건물 내부 호실 앞까지 진·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하역데크와 연계된 4대의 화물용 승강기가 전층 운행된다.
또한 공간효율성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하 1층에 강연, 회의 등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컨텐츠 활용이 가능한 세미나실을 조성했다. 기업 및 상품 홍보 사진, 영상 촬영(유튜브 등)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도 구축돼 있다. 아울러 1층에는 오픈형 미팅룸과 2~8층에 공용회의실 등도 배치된다. 지하 1층에는 체력단련실 및 샤워시설도 설치된다.
지하 1~2층에는 공장 내 보관하기 어려운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공용 창고가 제공될 예정이다.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하 1층에 선큰가든과 라운지, 지상 6층 휴게라운지도 제공된다. 그 외 6층과 옥상층에는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통합 스마트 플랫폼을 적용해 업무 편의성도 높였다. 스마트 플랫폼 앱을 통해 공용 회의실과 다목적실 예약, 방문자 및 차량 사전 등록, 지식산업센터 시설현황 확인 등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커뮤티니시설 예약, 결제 및 현황 확인이 가능하고, 관리비 조회와 사용 이력 확인 등이 가능하다. 센터 내 공지, 민원 신청, 자료실 열람, 입주사 설문 조사, 입주사 간 소통 공간 등 생활지원센터 기능도 담당한다.
업무 지원, 임원 전용 예약·추천·의전 및 여가·문화 정보 제공 서비스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해 입주 편의성 및 만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명지국제신도시와 낙동남로에 인접한 위치로 명지IC, 서부산IC가 인근에 위치에 주변 지역과의 광역 교통망이 뛰어나다. 도보 5분 거리에는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산선(예정) 환승역이 들어서 더블역세권 입지를 보유한다.
인근에는 물류 이동 거점이 될 가덕도 신공항이 오는 2029년 조기 개항을 추진 중이다. 또한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부전마산복선전철선(2024년 12월 개통 예정), 엄궁대교, 장낙대교, 부산형 급행철도(BuTX) 등의 광역교통망 개발 계획까지 갖추고 있어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지식산업센터의 성공조건인 역세권, 배후수요, 미래가치를 충족하고 있다"며 "앞서 제조형이 성공적으로 분양된 가운데 이번에 선보이는 업무형도 입주 직원들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견본 부택은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에 마련됐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수은 공급망 펀드 출자사업 'IMM·한투·코스톤·파라투스' 선정
- 마크 로완 아폴로 회장 "제조업 르네상스 도래, 사모 크레딧 성장 지속"
- [IR Briefing]벡트, 2030년 5000억 매출 목표
- [i-point]'기술 드라이브' 신성이엔지, 올해 특허 취득 11건
- "최고가 거래 싹쓸이, 트로피에셋 자문 역량 '압도적'"
- KCGI대체운용, 투자운용4본부 신설…사세 확장
- 이지스운용, 상장리츠 투자 '그린ON1호' 조성
- 아이온운용, 부동산팀 구성…다각화 나선다
- 메리츠대체운용, 시흥2지구 개발 PF 펀드 '속전속결'
- 삼성SDS 급반등 두각…피어그룹 부담 완화
이재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한화 건설부문을 움직이는 사람들]박철광 개발사업본부장, 대형 복합개발 진두지휘
- [2024 이사회 평가]NHN, 경영성과·구성·평가개선프로세스 개선 '숙제'
- [2024 이사회 평가]GS건설, 검단사태에 아쉬운 경영성과…참여도 고점
- [한화 건설부문을 움직이는 사람들]이준명 인프라사업본부장, '그린 인프라' 성과 과제
- [한화 건설부문을 움직이는 사람들]'견적 전문가' 김민석 본부장, 원가율 관리 '특명'
- [thebell note]책임준공 표준계약서에 거는 기대
- 대우건설, 올해 정비사업 수주 3조 바라본다
- [한화 건설부문을 움직이는 사람들]비스마야 프로젝트 정상화 물꼬 '전략통' 김승모 대표
- 교보자산신탁, 계정대 유동화로 800억 확보
- [건설사 CFO 성과 분석]김우석 한화 전략부문 실장, 복합개발·자금조달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