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GS 오너가' 허용수 사장, 서둘러 찾은 'LG' 월드프리미어허태홍 GS퓨처스 대표와 함께 관람, GS에너지·LG전자 협력관계 주목
라스베이거스(미국)=김경태 기자공개 2024-01-10 10:44:31
이 기사는 2024년 01월 09일 07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전자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개막을 앞두고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를 개최한 가운데 GS그룹 관계자들도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GS그룹의 오너 3세 허수용 GS에너지 사장, 오너 4세인 허태홍 GS퓨처스 대표 등이 참여했다. 허수용 사장은 LG전자와 GS에너지가 사업적 협력 관계에 있는 만큼 행사를 참관했다.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시간으로 8일 오전 8시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고객의 미래를 재정의하다(Reinvent your future)’란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 허용수 사장과 허태홍 대표는 행사가 시작하기 약 30분 전 도착했다. 두 명은 행사장의 오른쪽 객석 중간에 마련된 예약석에 나란히 앉았다.

LG그룹과 GS그룹은 재계에서 긴밀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두 그룹은 구씨가(家)와 허씨가의 동업으로 시작됐다. 이후 허씨가가 GS그룹으로 계열 분리했다.
허 사장은 고 허완구 승산 회장의 장남이다. 고 허만정 LG그룹 창업주의 손자로 GS 오너 3세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사촌이다.
실제 GS에너지는 LG전자의 전기차 충전 분야 핵심 파트너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전기차 충전사업을 추진했다. 전기차 충전 솔루션 선행을 개발한 뒤 2020년에는 GS칼텍스가 오픈한 미래형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 통합 관리 솔루션을 공급했다.
특히 2022년 인수합병(M&A 전략을 구사했다. 전기차 충전기 업체 애플망고를 인수했다. 애플망고는 완속·급속 충전기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분 60%를 확보했다. 아울러 GS에너지와 GS네오텍이 각각 지분 34%, 6%를 사들이며 힘을 실었다. 애플망고는 2022년 '하이비차저(HiEV Charger)’로 이름을 바꿨다.
이날 LG 월드 프리미어에서도 전기차 충전 사업은 중요하게 다뤄졌다.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 외에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비히클솔루션(VS)사업본부를 이끄는 은석현 부사장도 발표자로 나섰다.
은 부사장은 "LG전자는 자동차를 SDV(Software Defined Vehicle·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솔루션으로 구동되는 '바퀴 달린 생활공간(Living space on wheels)'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SDV 솔루션인 'LG 알파웨어(LG αWare)'를 소개했다.
아울러 마이클 코슬라(Michael Kosla) LG전자 미국법인 부사장도 발표자로 나섰다. 그는 LG전자의 충전사업에 관한 발표를 했다. 올해 LG전자는 미국 시장에 11kW 완속 충전기와 175kW 급속 충전기를 출시할 계획을 세운 상태다.
허 사장 일행은 행사를 끝까지 참관한 뒤 대여섯명의 일행과 함께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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