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인베, 360억 기술혁신펀드 결성 완료 한국성장금융 GP 선정 이후 5개월만, 30억 초과 모집 '눈길'
구혜린 기자공개 2024-02-22 08:12:50
이 기사는 2024년 02월 19일 15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JB인베스트먼트가 360억원 규모 기술혁신전문펀드를 결성했다. 한국성장금융에서 해당 분야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된지 5개월여 만이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출신 강정훈 전무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맡는다.19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JB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말 총회를 열고 '제이비 기술혁신펀드 제1호' 결성을 완료했다. 펀드 결성총액은 360억원 규모다.
순조로운 매칭 작업을 통해 초과 모집에 성공했다. 앵커 LP가 요구한 펀드 최소결성액은 330억원이었으나, 30억원을 더 모집했다. JB인베스트먼트는 서울시의 '서울 비전(Vision)2030 펀드 출자사업' 디지털대전환 분야 로봇 부문에서 BSK인베스트먼트와 함께 GP로 선정돼 25억원을 출자받기도 했다.
펀드의 주 목적 투자처는 글로벌 진출 역량을 지닌 항공·로봇사다. 민항기 국제 공동개발 참여 기업, 항공 분야 소부장 제조 및 서비스 개발기업에 의무적으로 결성총액의 30% 이상 투자해야 한다. 협동로봇, 지능형 서비스 로봇, 엑소스켈레톤 등 로봇 개발사도 주 목적 투자 비율(결성총액의 60%) 대상에 해당된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강정훈 전무가 맡는다. 강 전무는 벤처투자3본부 본부장으로 지난해 5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에서 JB인베스트먼트로 적을 옮겼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에서 인벤티지랩과 이엔셀,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벤처와 센코, 솔리드뷰 등 원천기술을 보유한 제조업체를 발굴·투자했다.
핵심운용역은 2본부 소속 박정석 이사다. KB국민은행 출신인 박 이사는 농업정책금융원을 통해 벤처투자업계에 입문했다. 이후 포스코기술투자와 현대기술투자 심사역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트랙레코드를 쌓았다. JB인베스트먼트(옛 메가인베스트먼트)가 2022년 JB금융지주 편입으로 출범한 이후 새 인력으로 합류했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이 펀드는 30% 항공, 30% 로봇 투자로 소부장 성격이 강하다"라며 "아이템 자체가 확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비목적 투자도 인공지능(AI), 소재, 센서, 반도체 등 연관 기술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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